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신 접종 순서 | 주의사항 | 유의할 점 | 접종 후 확인사항

current affairs/사회

by Mr. Kim_ 2021. 3. 25. 07:29

본문

반응형

 

▶ 백신 접종 순서 | 주의사항 | 유의할 점 | 접종 후 확인사항

 

|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대상·방법
| "접종 당일 OOO 복용 피하는 게 좋다"
| "OO 증상 있으면 백신 접종 연기해야"
| 백신 효과 시기는?

 

 

▶ 백신 접종 순서·대상·방법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시기 및 방법이 변경될 수 있음. 3월 15일 기준, 2~3월 접종 대상자는 미포함


▶ "백신 접종하는 당일에는 해열진통제나 소염진통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에도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 중에는 근육통과 몸살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들의 경험담이 전해지면서 백신 접종 전에 미리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냐는 문의가 나오고 있다.

 

 

앞서 밝혔듯이, 대답은 '접종 당일 진통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이다. 우리보다 앞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의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후에 주사 맞은 부위 등 근육통이 지속할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접종 이전에 미리 아플 것을 대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

백신 접종 이전에 미리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 이후에 근육통이나 몸살기가 도는 것은 우리 몸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이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면역 반응이 제대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미리 진통제를 복용하면 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접종 당일 아침에는 소염진통제가 포함된 약물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의사 처방을 통해 매일 그러한 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고, 의사와 상담한 이후에 결정해야 한다.


▶ 고열·기침 있으면 백신 접종 연기해야"

 

 

백신 접종 전에는 임신 여부와 최근 2주 이내 독감 백신 등 다른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으므로 해당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연락해 접종을 미뤄야 한다.

 


또한, 접종 당일 37.5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백신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반면,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약이나 고혈압약 등을 복용 중이라면 중단할 필요가 없고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동일하게 약물 복용하시면 되고, 갖고 계신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하셔도 됩니다."

 


▶ 백신 접종 | 보건소 방문 시

1. 신분증 지참, 마스크 착용
2. 예약 시간 30분 전 도착
3. 체온 검사, 예진표 작성, 의사 상담
4. 백신 접종

 

 

과거 다른 백신을 맞았을 때 호흡곤란이나 심한 부종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례가 있다면, 예진표에 작성하고 의사와 상담할 때 그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백신 접종 이후에는 최소 15분 이상 경과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아래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 백신 접종 후, 확인사항

 

1. 두드러기, 입안 부종
2. 호흡곤란, 기침
3. 메스꺼움, 복통



▶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

 

1. 가벼운 통증
2. 가벼운 오한·발열
3. 가벼운 피로감

백신 접종 이후에는 가벼운 통증이나 오한,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며칠 안에 저절로 완화되며 좋아진다. 그러나 39도 이상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백신 효과는 완전 접종 이후 2주 지나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등은 두 번째 접종이 필요하므로 첫 번째 접종 이후에도 건강관리와 방역수칙을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면역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하려면 적어도 (두 차례) 완전 접종이 이뤄지고 나서 2주 정도의 시간은 지나야 할 겁니다."

 

 

작년 1월부터 시작된 이 감염병의 확산은 우리의 일상을 할퀴어 깊은 상처를 내고 있다. 또한, 이 감염병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악용하는 사람들도 넘쳐나 겪지 않아도 될 고통과 혼란을 더하기도 한다.

'일본 이르면 내년 3월 백신 접종', '한국, 빨라야 2~3월 접종' 작년 말, 조선일보의 백신 관련 기사 제목이다.


같은 시기라도 일본은 '이르면'이라는 부사를 쓰고, 한국은 '빨라야'라는 부사를 사용해 우리 방역 당국에 대해 부정적 인상을 줬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같은 날, 같은 언론사, 같은 기자가 '지각 접종'이라는 비판과 '부작용에도 성급한 도입'이라는 취지의 전혀 다른 논리의 기사를 거의 동시에 작성해 양방향으로 후려쳤다.

 


조선일보는 해외 유명인사인 자크 아탈리 교수를 속이고 그의 입을 통해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통령이 먼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며 국민에게 위험을 떠넘긴 것이라 비난하다가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마치자, 국민은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는데 대통령이 백신을 맞았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부터 먼저 접종을 해서 국민들에게 백신 불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대통령은 백신을 맞는데, 국민들은 맞고 싶어도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저런 정치 괴물들과도 싸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감염병 확산 위기 속에 혼란과 불신, 공포를 조장해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는 정치 괴물들 또한 감염병과 함께 사라진다면 좋을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미 4,400만 명 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당장 4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 회 분, 화이자 백신 50만 회 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 아래에 있는 공감 클릭 한번 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라임사태' 김봉현, 검사 술접대 사건 정리(이주형 변호사, 나의엽·유효제 검사)

▶ 룸살롱 접대받은 전·현직 검사(이주형, 나의엽, 유효제) |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 아래 내용은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 김봉현에게 룸살롱 접대를 받은 전·현직 검사들에 관한 이야기

hotkim.tistory.com

 

[팩트체크]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 공복에 방탄커피

▶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 공복에 방탄커피는?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OO에 좋은 음식 7가지' 등의 제목으로 작성된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정재훈 약사는 이런

hotkim.tistory.com

 

한국 백신 확보 '지각 접종' | '부작용' 위험, 성급한 정부 | '뉴스 장사' 신난 언론

▶ 백신으로 '뉴스 장사', 대목 맞은 언론들 ▶ 블로거보다 수준 낮은 언론사·기자 ▶ 무조건적 비난·정신 분열적 기사 난무 요즘 블로그는 예전에 개인 블로그 개설 붐이 일던 초창기 시절

hotkim.tistory.com

 

[팩트체크] K방역 홍보비 1200억 | 자화자찬하느라 백신 확보 못 했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전 세계적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찬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신과 해외 방역 당국으로부터 방역 모범사례로 꼽히는 동시에, 한편에서는 '방역 실패 국가' 또는 '

hotkim.tistory.com

 

정치인 윤석열의 행보 | 검찰 기소독점 악용사례 (feat. 언론)

▶ 윤석열 총장의 정치 행보 #1 장관 인사, #2 정부 정책, #3 대여 공세 ▶ 검찰의 수술대 #1 '강기정 5천만 원', #2 '유시민을 엮어내라' ▶ 검찰의 절대권력-기소독점의 폐해 #1 '다스', #2 '별장 성 접

hotkim.tistory.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