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틸, "아데산야는 휘태커보다 쉬운 상대"
▶ 대런 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로보트 휘태커보다 쉬운 상대"
대런 틸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로버트 휘태커보다 왜 더 '쉬운' 상대인지 설명했다.
대런 틸은 지난 7월 26일에 열린 'UFC on ESPN 14'에서 로버트 휘태커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UFC 현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 메인이벤트는 결국 휘태커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아데산야는 트위터를 통해 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 대런 틸과 대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데산야는 "여전히 언젠가는 그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타격은 아름답다. 대런, 힘내!"
대런 틸 또한 지난 몇 달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향해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틸은 아데산야에 대해 "또 하나의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그놈의 DM'을 잠시 그만둬야겠어. 나는 인스타그램 비디오에서 그에게 소리를 지르는 게 전부야. 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존경심은 많아, 그는 대단한 파이터야."
지난 10월,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로버트 휘태커에게 KO승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 미들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데산야는 계속해서 요엘 로메로를 이기고 챔피언 벨트 방어전에 나섰고, 그의 다음 경기는 다가오는 9월 UFC 253에서 파울로 코스타를 상대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대런 틸은 결국 이스라엘 아다산야와 싸우게 될 것을 알고 있고, 그의 자신감은 아데산야와 휘태커의 스타일 차이에서 나온다. 전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휘태커는 5라운드 동안 여러 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틸을 위협했다. 틸은 그래서 휘태커를 상대하며 거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느낀다. 아데산야로부터는 그러한 위협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데산야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휘태커보다 아데산야가 나에게 더 쉬운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틸은 말했다. "아마 굉장한 타격전이 벌어지겠지. 휘태커는 좀 다르다. 그는 테이크다운을 섞기 때문에 좀 헷갈리거든. 나는 이스라엘을 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챔피언이다."
"아데산야는 훌륭한 MMA 파이터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야. 내 생각에, 아데산야와 나는 멋진 타격전을 보여줄 것 같아. 하지만 휘태커는 다른 것을 약간 섞었어. 그는 나보다 더 거칠어, 마치 머리를 들이밀며 달려들 것 같아."
대런 틸은 앞으로 몇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겠지만, 아데산야와의 대결은 불가피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나와 이스라엘은 언젠가 싸우게 될 거야. 조금만 시간을 줘, 다시 돌아올게. 내가 누군가를 때려눕힌 다음, 우린 싸우게 될 거야. 난 아직 정상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출처 :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MMA Fighting'
◆ 아래에 있는 공감♡ 클릭 한번 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 UFC 체급별 랭킹(순위) (2020.08 업데이트 항시 반영)
▶ UFC Fight Night 154 정찬성 vs 헤나토 카네이로(모이카노) 하이라이트(고화질 움짤)
▶ 저스틴 게이치에게 패한 토니 퍼거슨. 안과(안와 골절) 수술은 피하다.
▶ 다시보는 조제 알도 VS. 맥스 할러웨이 UFC 212 (GIF)
▶ 한국계 격투기 챔피언 '안젤라 리' 두 체급 석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