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대선 후보 지지율 25년 4월 18일(4월 3주) 여론조사꽃 | 민주 49.9%, 국힘 35.3%

 

정당 지지율 | 14.6%P 격차 민주당 우위

정권 교체 vs 정권 연장
차기 대선,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
각 정당 지지층의 후보 적합도 조사
6.3 대선 투표 의향 조사
사전 투표 or 당일 투표

여론조사 꽃이 표본 수 1만 5천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갤럽, NBS 등 대부분의 전화 면접 조사 기관은 표본 수 1천명 수준의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데, 여론조사꽃이 그보다 15배 많은 표본 수를 갖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P 정확도를 확보했습니다.
 
 

1. 여론조사꽃 (전화 면접 조사)

▶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꽃이 RDD 방식보다 훨씬 큰 비용이 발생하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약 45만개를 활용하여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49.9%,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5%, 진보당 1.0%, 그 외 다른 정당 2.9%로 나타났고,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2.1%, 국민의힘 28.2%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은 서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힘 37.0%, 인천·경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54.0%, 국민의힘 32.1%,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49.4%, 국민의힘 35.5%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나 크게 우세했으며,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만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층에서 더불어민주당 47.1%, 국민의힘 37.0%, 여성층에서 더불어민주당 52.6%, 국민의힘 33.6%를 기록해, 여성층에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에 띄는 점으로는, 18세~29세 여성층에서 더불어민주당 61.4%, 국민의힘 20.8%로 집계돼 압도적인 격차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지만, 18세~29세 남성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9.4%, 국민의힘 44.6%를 기록해 70대 이상 연령층(민주 36.5%, 국힘 55.7%)과 동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 여론조사꽃 (전화 면접 조사)

▶ 정권 교체 vs 정권 연장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다음 의견 중 어디에 더 공감하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61.2%,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 33.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조차도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46.7%,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 46.6%로 나타나,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18세~29세 남성층(여성층 '정권 교체' 75.5%, '정권 연장' 19.3%)에서만 '정권 교체' 45.9%, '정권 연장' 45.5%를 기록해 70세 이상 연령층('정권 교체' 43.1%, '정권 연장' 48.3%)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3. 여론조사꽃 (전화 면접 조사)

▶ 차기 대선,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가?

'이번 대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52.3%, '국민의힘 후보' 33.8%로 나타났고,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54.5%, '국민의힘 후보' 27.6%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크게 우세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45.5%, '국민의힘 후보' 40.5%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에게 '다음 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이재명' 92.5%, '김동연' 2.8%, '김경수' 1.3%, '김두관' 0.7%로 나타났습니다(김두관 대선 불출마).

 

그리고 차기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에게 '다음 중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김문수' 32.3%, '한동훈' 18.6%, '홍준표' 15.0%, '나경원' 8.8%, '안철수' 4.2%, '오세훈' 3.9%, '유승민' 1.9%로 나타났습니다(오세훈, 유승민 대선 불출마).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소속 정당 표기가 없어,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후보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었던 여론조사공정의 '가상 3자 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50.5%, '한덕수' 33.8%, '이준석' 7.0%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문화일보, 매일신문, 데일리안 등 보수 매체들은 8,004명의 응답자 중에서 자신을 무당층이라 밝힌 638명의 응답 결과인 '이재명' 32.9%, '한덕수' 30.4%, '이준석' 9.8%의 결과를 따로 뽑아서 대표 결과로 기사화한 바 있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의 해당 여론조사는 '가상 3자 대결'을 전제로 조사했고, '가상 3자'는 '이재명'과 '이준석'을 고정하고, 국민의힘 후보 6인을 번갈아 넣어서 6번 질문했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설계와 문화일보, 매일신문, 데일리안 등의 해당 기사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후보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거나, 전체 응답자 8,004명의 응답이 아닌, 자신을 무당층이라 밝힌 638명의 응답 결과를 따로 뽑아서 대표 결과인 듯 기사화했다는 점에서, 의도를 가지고 설계한 여론조사 및 보도 행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여론조사에서 각 후보의 정당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과 전체 응답자 8,004명, 무당층 638명 등의 상세 정보는 여론조사 결과 보도 14시간 후에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는 점을 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 여론조사꽃 (전화 면접 조사)

▶ 이번 대선 투표 의향

'이번 대선에 투표할 생각이십니까?'라는 물어본 결과,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95.1%,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 3.0%,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1%로 나타나, '투표할 생각이다'는 응답이 98.1%에 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9.4%에 육박했고, 각 정당의 지지층은 모두 90%대의 투표 의지를 밝혔는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만 85.7%의 투표 의지를 밝혀 상대적으로 투표 의지가 낮았습니다.

5. 여론조사꽃 (전화 면접 조사)

▶ 사전 투표 or 당일 투표

'그렇다면 언제 투표하실 생각이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사전 투표와 본 투표 선호 비율을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사전 투표할 생각이다' 45.1%, '선거 당일 투표할 생각이다' 52.4%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라 지역은 56.8%로 사전 투표 선호 비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 지역은 사전 투표 선호 비율이 37.5%로 가장 낮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사전 투표할 생각이다' 31.9%, '선거 당일 투표할 생각이다' 66.2%를 기록해 사전 투표 선호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5년 4월 12일(토)부터 4월 15일(화)까지 나흘간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 전화 면접 조사(CATI)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화 면접 방식은 표본 수 15,004명, 총통화 시도 147,483명, 응답률은 1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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