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한국당 200석", 한기총 전광훈 목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이 만났을 때.
2019. 03. 2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방문 여러 목사가 둘러앉아, 한기총을 방문한 황 대표에게 덕담을 쏟아낸다. 전광훈 목사는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200석을 얻지 못하면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한기총 회장직을 맡고 있다고 했다. 200석이라는 구체적인 의석수까지 제시했는데, 종교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정치 발언이다. 그리고 황 대표도 이에 화답한다. 2019. 05. 05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한기총 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이날, 신도 수백 명을 앞에 두고 설교를 했다. 그러다 갑자기, 주제가 정치로 바뀐다. 정치 공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적 레퍼토리인 '색깔' 공세도 등장한다. 그리고 전광훈..
current affairs/정치
2019. 5. 2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