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굴욕 해법이 예견된 윤석열 3.1절 기념사 feat.탁현민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굴욕스러운 강제 동원 피해자 해법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제 침략은 우리가 준비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일본을 침략자에서 파트너로 규정한 3.1절 기념사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과거 일본은 군국주의 침략자였지만, 지금은 안보와 경제에서 협력 파트너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책임 회피 속에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일제의 침략은 세계사 흐름 속에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결과라며 35년간 국권을 침탈당한 원인을 우리나라에서 찾는 연설문을 낭독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3.1절 기념식에서 그것도 대통령으로..
current affairs/정치
2023. 3. 7.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