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말',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
지난 5월 15일, 노무현 전집 '그리하여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출간 기념 북토크가 열렸다. 이날 북토크에는 정철 카피라이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사로서 무대에 올랐다. 참여정부에서 대변인과 연설 비서관, 1부속실장, 연설기획 비서관을 역임한 윤태영 대변인은 '노무현의 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윤태영 대변인은 '노무현의 입'이기도 했지만, 노 대통령의 말을 빠짐없이 기록했던 '대통령의 필사'이기도 했다. 윤 대변인은, '노무현 하면 역시 '말'이다. '말'을 빼놓고 어떻게 노무현을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노 대통령은 재임 시절 많은 명언을 남겼다고 했다. "여보, 나 좀 도와줘"..
current affairs/정치
2019. 6. 9.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