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선거 직전까지 계속되는 미래통합당 막말 시리즈 (황교안, 차명진, 김대호)
4월 15일 선거 직전까지 계속되는 미래통합당 막말 시리즈 (황교안, 차명진, 김대호)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은 2018년 12월 나경원 의원, 2019년 2월 황교안 전 총리가 각각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맡으면서 '강성 기조'를 유지해왔다. 문재인 정부를 '좌파 독재정권'으로 규정해 '반독재 투쟁'이라는 컨셉을 잡고 전국을 순회했다. 현실을 '좌파 독재시대'로 인식하고 '투쟁'노선을 선택한 만큼, 말과 행동 또한 거칠고 투박한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미래통합당(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수개월 동안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전국을 돌면서 지지자를 결집했다. 황교안-나경원 체제가 공고히 자리 잡은 2019년부터는 당 지도부의 현실 인식과 노선 설정 자체가 극단적이었던 터라, 언사도 거칠어질 수밖에 없..
current affairs/정치
2020. 4. 13.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