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대구와 실제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19 확진자 그리고 마스크)
짧은 이야기로 세상을 말하다. - 세 번째 이야기 - ▶ '뉴스가 보여주는 낯선 우리 지역' 며칠 전 신천지 사태로 대구는 난리가 났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녔고, 의심됐던 대로 해당 교회의 다른 교인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러모로 걱정이 많다.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해당 교회에 다닌 다른 교인도 걱정이지만, 해당 교회의 인근에는 지하철역과 초등학교, 대형 마트도 있다. 이번 신천지 사태 직전의 고무적이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완치 및 격리 해제되는 인원은 늘어나면서, 확산 기미는 옅어져 가던 상황에 찬물을 끼얹진 셈이다. 신천지 사태 이후로 코로나19에 대한 체감도 확연히 달라졌다. 신천지 사태 이후로 지인들에게..
current affairs/사회
2020. 2. 28.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