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윤석열 녹취 "김영선 해줘라" | 공천(당무) 개입 정황 확인
경남 일대에서 활동하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2022.05.09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윤석열 :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명태균 :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명태균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해당 통화를 한지 약 한 달 뒤, 지인과 당시 상황에 대해 지인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도 공개됐습니다.이 대화에서 명태균 씨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공천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옆에 있던 김건희에게 혼나면서 변명했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current affairs/정치
2024. 11. 7.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