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영화 <카센타> 결말 및 줄거리(박용우, 조은지) [리뷰, 후기]
부자가 되기 위해 무슨 일까지 할 수 있을까? 평균의 양심은 어떤 모습일까? 블랙코미디 영화 〈카센타 (2019)〉 (박용우, 조은지) 결말. (스포 있음)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 된 부부. 그러나 돈은 긁어모았지만, 양심은 한없이 긁혀 나갔다. 돈의 맛을 알게 된 부부는 뒤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앞으로만 향했다. 부부의 앞날에는 남부럽지 않은 화사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니면, 다시 헤어날 수 없는 깊은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일까? 한적한 지방의 국도변에 자리한 작고 낡은 카센터. 인근 리조트 공사장으로 향하는 대형 트럭이 지나갈 때마다 희뿌연 먼지 속에 갇힌다. 온종일 자재를 실어 나르는 공사 차량 때문에 주변을 오가는 발길도 줄었다. '순영(조은지)'은 공사 트럭의 뒤를 쫒는 거대한 먼지 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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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6.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