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스트> 줄거리·후기·결말 |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배우들 연기는 빛났고 영화는 어려웠다.
영화 '비스트' 후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배우들 연기는 빛났고 영화는 어려웠다. 사실, '비스트'는 영화 예고편만 보면 그렇게 어려운 영화가 아니다. 예고편을 통해 주요 인물들의 핵심 대사가 모두 전달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짐승 한 마리씩 키우고 있다잖아. 그게 언제 나타나는지가 문제일 뿐이지." - "누가 말이야. 범죄를 은폐해주는 대가로 뭘 받았다면 그게 뭘까?" -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거였겠지." 영화 포스터도 간단명료하게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살인을 감추다. 누가 진짜 괴물인가?" 영화 포스터에 명시된 문구인데, 쉽게 말해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됐다는 거다. 예고편과 포스터만 보면, 어려울 것이 전혀 없는 영화인데, 실제로 영화를 보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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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3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