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남녀 성별 갈라 치기 | 2030 이대남 선거 전략 | 성인지 예산 30조와 북핵
20대 남성, 이른바 '이대남' 전략을 통해 여태껏 국민의힘 지지 기반이 약했던 20대에서 전례 없는 지지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번에는 성인지 예산을 놓고 남녀 성별 갈라 치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후보는 유세 현장 곳곳에서 성인지 예산 30조를 삭감해 북핵을 막겠다고 선언하고 있는데, 이는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선언해 남녀 성별 갈라 치기 비판이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성인지 예산에서 일부만 떼어내도 북한의 핵 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성인지 감수성' 예산이라는 거를 30조 썼다고 알려져 있습..
current affairs/정치
2022. 3. 2.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