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축구 한국당. 국회에 도입된 침대 축구. 일하자는 4당과 드러눕는 일당.
침대 축구가 국회에 도입되다. 일하자는 4당과 드러눕는 일당. "합의문을 깬 쪽에서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드러눕고, 침대 축구하면서 뭉갠단 말인가? 그 뻔한 정치적 계산을 누가 모른다고. 참, 해도 해도 너무한다. 정개특위도 문 닫게 하고, 선거제도 개혁도 떠내려가게 하고, 그것이 분명한 계산이란 것이 드러났고, 그것을 위한 작업이 쭉 진행되어 왔고." 6월 26일 오후 3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1소위원회 회의에서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발언한 내용이다. 지난 24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모여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사실상 파업을 이어온 지 80일 만에 극적으로 국회 복귀를 선언한 셈이었다. 그러나 ..
current affairs/정치
2019. 6. 27.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