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8 토니 퍼거슨 vs 도널드 세로니 주요장면(gif)과 경기 후 인터뷰
1R 세로니가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라운드 초반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눈여겨 봤는데, 의외로 퍼거슨의 초반도 그다지 인상 깊지 않았다. 10개월이라는 공백과 여러 가지 개인사가 라운드 초반의 경기력에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두 선수 모두 입식타격 경기를 하는 것처럼, 스탠딩 타격 양상을 보였다. 간간이 킥도 나오긴 했지만, 양 선수 모두 고집스럽게 헤드 쪽 타격을 많이 시도했다. 초반에 세로니의 앞 손 잽과 스트레이트가 적중되기도 했으나, 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면서 퍼거슨 특유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스탠딩 타격 양상에서 퍼거슨 특유의 무빙 특히, 머리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덜 맞고 더 때리기 시작했다. 라운드 중반 이후로는, 퍼거슨이 킥을 섞기 시작했다. 라운드 후반, 발끝으로 찍어 누르는 듯..
sports/종합격투기
2019. 6. 13.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