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수) 류현진 7이닝 무실점 9승. 18개 땅볼 유도 모음. 물오른 체인지업

《 06.05 류현진 구질별 땅볼 유도 모음 》

1회

vs 케텔 마르테

138km/h 커터

vs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129km/h 체인지업

vs 애덤 존스

128km/h 체인지업 (1루수 실책)

vs 데이빗 페랄타

146km/h 패스트볼 (유격수 실책)

vs 크리스티안 워커

127km/h 체인지업

2회

vs 닉 아메드

141km/h 커터?

vs 카슨 켈리

127km/h 체인지업

3회

vs 테일러 클라크

119km/h 커브 (투수 실책, 2루에서 잡음)

vs 애덤 존스

124km/h 커브

4회

vs 데이빗 페랄타

125km/h 체인지업

vs 크리스티안 워커

129km/h 체인지업

vs 일데마로 바르가스

146km/h 패스트볼

5회

vs 닉 아메드

126km/h 체인지업

6회

vs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124km/h 체인지업

vs 팀 로카스트로

122km/h 체인지업

7회

vs 데이빗 페랄타

126km/h 체인지업

vs 일데마로 바르가스

127km/h 체인지업 (유격수 실책)

vs 닉 아메드

129km/h 체인지업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대놓고 던지는데도 속수무책이네요.

06.05(수)

김병현 : 메이저리그가 전반적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아졌다. 류현진은 지능적으로 투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빠른 공에 익숙해진 타자들을 상대로 반대급부를 누리는 것 같다.

김선우 : 전성기의 박찬호 선수는, 빠른 공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던지는 스타일이었다면, 류현진은 타자들을 잘 피해간다. 그런데 피해 가면서 스트라이크도 던지기 때문에 사실상 피해 가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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