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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 영입(연봉, 메이저리그 성적, 기록, 이적료)

sports/야구

by Mr. Kim_ 2019. 8. 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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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윌리엄슨


삼성 라이온즈 2019시즌 잔여 50경기 남기고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 영입


삼성 라이온즈는 2019시즌 잔여 50경기를 남기고 새 외국인 선수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다.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웨이버 공시하고 타자를 영입함으로써, 남은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1명과 외국인 타자 2명을 운용하게 됐다.


맥 윌리엄슨 (Mac Williamson)


연봉 22만5천 달러(2억6천5백만 원) / 이적료(5만 달러) 별도


1990년생, 193cm, 107kg, 우투우타

2012년 샌프란시스코 3라운드 지명

2014년 팀 타자 유망주 5위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160경기 출전

타율 2할 3리, OPS 0.630, 17홈런


2019시즌 트리플A

25경기 출전

타율 3할 6푼 7리, OPS 1.166, 홈런 9개


2019년 7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새 외국인 선수


새 외국인 선수 맥 윌리엄슨이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과 홈 구장을 보기 위해 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백정현과 인사


복도에서 백정현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백정현은 완봉승하고 인터뷰를 할 때도, 패전투수와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할 만큼 특유의 굳은 무표정이 특징인 선수다.


이날 백정현은 윌리엄슨을 만나 뜻밖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위의 사진 정도의 미소라면, 앞으로 몇 년 치의 미소를 앞당겨 썼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전례 없는 밝은 미소다.


권오준과 인사


라이온즈의 고참 선수인 권오준도 새로 온 외국인 선수를 반갑게 맞이해줬다. 돈 받으러 온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일수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거 라이온즈의 왕조시대를 함께 했던 라이온즈 간판 투수이다.



최충연 인사

강민호 잡담

이원석 인사

동갑 김상수


최충연, 강민호, 이원석, 김상수도 이날 처음 만난 윌리엄슨에게 장난을 치며 친근하게 환영했다. 특히, 김상수는 윌리엄슨의 손을 꼭 잡으면서 자기도 90년생이라며, 동갑내기 친구라고 '통역'에게 말했다.


라팍 촬영


이날, 윌리엄슨은 라이온즈파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자신의 휴대폰에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라팍 첫인상


'라팍'의 첫인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근에 지어진 경기장이라고 들었는데 경기장 내·외부의 꼼꼼함에 놀랐다. 배팅 케이지가 미국에서 제가 가본 곳들보다 훨씬 컸고, 필드도 좋아 보였고 스타디움이 '깨끗하다.'라는 인상을 받았다. 빨리 경기장에서 뛰면서 잔디를 느껴보고 싶고, 동료들과도 함께 뛰면서 빨리 친해지고 싶다.


이학주와의 인연


이학주와의 인연은?


몇 년 전에 학주(HAK)가 미국에 있었을 때, 같이 트리플A에서 뛰었다. 학주는 팀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선수였다. 항상 선수들을 웃게 했고, 대부분의 미국 선수들에게는 함께 뛰어본 첫 번째 한국인 선수였다.



그래서 학주를 통해 배트 플립 같은 한국 야구 문화를 알게 되었고 한국 야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 미국 선수들도 그렇고 학주도 그렇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재미있었고, 다시 한국에서 재회하게 돼서 기대가 크다.


잔여 50경기


50경기 남았는데, 본인의 각오는?


개인적으로 50경기는 많은 경기 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50경기 내에 많은 것들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의 무더위


대구의 무더운 날씨에 대해 전해 들은 거나 준비한 게 있는지?


대구의 무더위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다. 그런데 삼성 구단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날씨가 어떤지 개인적으로 찾아봤다. 찾아보니, 내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시기에 더위, 습도가 비슷하다. 왠지 집에 왔다는 느낌이 들것 같다.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에게 한마디


저를 반갑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빨리, 팬 여러분들과 만나서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추억, 좋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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