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데산야, "사람들은 존 존스를 약물 사기꾼으로 기억할 것"
▶ UFC Report :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존 존스에게 : ‘사람들은 널 약쟁이로 기억할 거야.'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존 존스 사이의 불미스런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년, 존스와 아데산야는 MMA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갈등 사태를 겪었다. 미래에 있을 대전을 위해 서로를 언급하기 시작한 것이, 순식간에 전면적인 말싸움으로 일이 커졌고 사태는 진정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데산야는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존스를 다시 한 번 공격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USADA(미국 반도핑기구)와 함께 존 존스의 금지약물 복용 경력에 대해 공격했다.
아데산야 :
"그건 아주 X 같은 거야. 존 존스, X 같은 존스. 너는 약물 사기꾼이니까, 사람들이 널 기억할 거야. 넌 스테로이드 사기야. 사람들은 이걸 기억할 거야. 마우리시오 쇼군과의 경기 이후에 네가 한 모든 경기는 부정행위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아. 사람들이 기억할 것은 그것뿐이야."
존스는 여러 번 타이틀을 박탈당한 것 외에도 MMA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데산야 또한 그런 경력을 향해 가고 있다. 아데산야는 2018년 UFC에 입단해 격정적인 속도로 그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UFC 입성 첫해에 'Breakout Fighter of the Year'를 수상했고, 지난 UFC 236에서 켈빈 가스텔럼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의 영예와 함께 2019년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았다. 그리고 아데산야는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아데산야 :
"전에도 말했지만, 난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나는 UFC에서 거의 2년 동안 뛰고 있다. 이 X 같은 곳에서 단지 2년밖에 뛰지 않았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지 상상해 봐. 난 이제 겨우 2년 차다. 존스는 이미 늙었다. 그는 늙었고 시들었다."
아데산야와 존스의 경기를 가까운 미래에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우선, 존스는 현재 UFC 247에서 도미닉 레예스와 대결할 예정이며, 아데산야는 존스와 대결하기 전에 자신의 미들급 타이틀을 몇 번 방어하고 싶다고 단호히 주장하고 있다.
아데산야는 첫 번째 타이틀 방어를 위해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게 될 예정이었으나, 코스타의 부상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그 사이 요엘 로메로는 아데산야의 유력한 적수로 거론됐고, 아데산야도 로메로가 다음 타이틀 샷을 얻을 것을 확인했다.
아데산야 :
"싸움은 끝났다. 나는 여전히 완벽하게 훈련하고 있다. '경험 많은 베테랑', '레슬링의 베테랑', 'X 같이 거친 놈', 'MMA계의 부기맨'―아데산야가 묘사하는 요엘 로메로―을 상대로 두 번째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부르지 않는 자(로메로)."
만약, 아데산야가 로메로를 이기면 코스타는 아마도 여전히 다음 순위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아데산야와 경기해야 할 상대가 마땅히 없다. 그리고 존 존스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계속 보유한다면, 아데산야와 존스의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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