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나와 상관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
짧은 이야기로 세상을 말하다.- 첫 번째 이야기 - 정치란, 나와 상관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 현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매일 뉴스에 나오는 국회의원들의 정치는 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그런데 '민식이법' 같은 법안들을 보면 완전히 잘 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열렸어야 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할 법안은 모두 199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위에 사진처럼, 지금 상황을 보면 본회의 의결은 무산 될 것 같다. 이미 많은 뉴스에서 다뤄졌지만, 국회 상임위 회의실 앞에서 국회의원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눈물로 법안 통과를 사정하는 국민이 있었다. 민식 어린이 부모, 독재 정권 시절 국가 폭력에 희생된 이들..
current affairs/정치
2019. 11. 2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