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장면-1> UFC 236 맥스 할러웨이 vs 더스틴 포이리에 (1R~2R)
1라운드1라운드부터 눈에 띄는 점은 포이리에의 원거리 타격이다. 키는 할러웨이가 180cm이고 포이리에가 175cm이지만, 리치는 포이리에가 182.8cm로 175.2cm인 할러웨이 보다 훨씬 더 길다. 포이리에는 긴 리치를 활용해 거리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타격에서 주도권을 잡아간다. 아래 영상처럼, 원거리에서 길게 찔러 넣고 스텝이 따라 들어가면서 뒷손 오버핸드로 크게 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컵 스완슨 경기를 자주 본 사람이면 익숙한 장면일 수 있다. 포이리에는 1라운드부터 원거리 선제공격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키며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하는데, 거리 싸움과 더불어 타격 각도에서도 재미를 보는 모습이 보인다. 위에 영상처럼, 고개를 숙이며 한번에 깊숙히 들어가면서 크게 오버핸드를 치고, 한번..
sports/종합격투기
2019. 4. 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