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윤석열 대선 여론조사 조작 | "홍준표 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 홍준표·유승민·이준석 반응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의 여론조사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입수한 명태균 씨와 강혜경(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씨의 통화 녹취록에는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조작을 지시하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명태균 : "윤석열이를 좀 올려갖고 홍준표보다 한 2% 앞서게 해주이소" 강혜경 : "알겠습니다." 명태균 : "그 젊은 아들(얘들) 있다 아닙니까? 응답하는 그 계수 올려갖고." 강혜경 : "네, 네." 명태균 : "2~3% 홍(준표)보다 (윤이) 더 나오게 해야 됩니다." 강혜경 : "알겠습니다." 해당 대화가 있던 당일에 미래한국연구소 비 공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당내 대통령 후보 적합도 윤석열 후보 33.0%, 홍준표 ..
current affairs/정치
2024. 10.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