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일) 삼성-NC 개막 2차전 승부처
'공룡 사냥꾼' 백정현이 공룡을 잡기 위해 2차전 선발로 나섰다. 백정현은 5 1/3이닝을 책임지며 26타자를 상대하면서 투구수 93개, 피안타 8개, 피홈런 1개,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이 침체된 상황에서 수비 실책도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한편, 삼성은 6회까지 8개의 사사구를 얻어냈지만, 안타는 단 1개로 1득점에 그쳐있었다.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8회였고, 삼성이 좋은 흐름을 만든 것은 7회초 공격부터였다. 삼성 타선은 6회까지 답답하게 틀어막혀 있었다. 7회초 선두타자 김상수는 1루수 파울플라이, 박해민은 1루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어서 구자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우익수 방면 안타에 NC 우..
sports/야구
2019. 3. 24.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