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긴급 기자회견(3월 1일, 02시 05분)
북한 이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현지시간 1일 00시 05분 긴급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이는 북미 간 합의문 서명 무산 직후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으로부터 약 10시간 지난 시점에서 열린 반박 성격의 기자회견이다. 한국시간 2월 28일 16시경, 북한 측보다 앞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완전한 제재 해제를 원했다. 하지만 미국은 그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 북한은 핵 프로그램 상당수를 비핵화할 준비가 돼 있었다. 그러나 미국이 전면적인 제재 해제는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 회담을 끝냈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해 한국시간, 3월 1일 02시 05분경 북한 측에서 반박 성격의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기자회견에는 이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참석..
current affairs/정치
2019. 3. 2. 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