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문건. 최소 4명은 이미 알고 있었다.
3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故 장자연 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출연해 그간의 수사 과정과 사건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윤지오 씨는 당시 故 장자연 씨와 같은 회사에 소속된 배우이자, 언론사 관계자 등이 포함된 문제의 술자리에서 성추행 행위를 목격했던 인물이다. 윤 씨는 이번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의한 재조사 이전인 9년 전 수사과정에서 이미 십여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때 당시 참고인 신분으로 증언한 이후, 윤 씨는 이사를 수차례 다니는 등 더는 한국에서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언론의 취재에 시달렸다고 한다. 배우로서 일을 할 때나, 재학 중인 대학원에서나 언론사 취재가 따라붙었고, 심지어 경찰 조사 이후 귀가 할 때도 특정 언론사가 미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 씨..
current affairs/사회
2019. 3. 6.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