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한국시각), UFC 236에서 또 한 번의 명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메인이벤트로 맥스 할러웨이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는데, 이 경기는 2012년 2월 'UFC 143'에서 두 선수가 맞붙은 이후, 두 번째로 갖게 되는 리벤지 매치의 성격도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약 7년 전에 있었던 'UFC 143'에서는, 포이리에가 할러웨이에게 암바로 탭을 받아냈다.
처음에는 포이리에가 암바 그립을 잡았지만, 할러웨이가 포이리에 다리 사이로 머리를 집어넣으면서 각도를 줄이며 방어하자, 포이리에는 바로 트라이앵글을 잡아버린다.
위의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할러웨이가 트라이앵글 그립을 풀기 위해, 포이리에와 반대 방향으로 머리 방향을 돌리면서 포이리에 엉덩이 쪽에 자기 배를 붙이려고 하자, 포이리에가 상체를 일으켜 탑을 차지해 버린다. 그리고 트라이앵글과 암바를 동시에 잡아놓고 암바로 탭을 받아냈다.
이렇게 두 선수는 'UFC 143'에서 처음 만나고 7년이 지나 'UFC 236'에서, 각각 페더급 챔피언과 라이트급 랭킹 3위로서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다시 만난 것이다.
아래에 있는 공감(♡) 한번 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구나 가능합니다.
<주요 장면-2> UFC 236 맥스 할러웨이 vs 더스틴 포이리에 (3R~5R) (0) | 2019.04.25 |
---|---|
<주요 장면-1> UFC 236 맥스 할러웨이 vs 더스틴 포이리에 (1R~2R) (0) | 2019.04.25 |
UFC 체급별 랭킹(순위) (2025.02 업데이트 항시 반영) (0) | 2019.03.30 |
한국계 격투기 챔피언 '안젤라 리' 두 체급 석권 도전 (0) | 2019.03.24 |
다시보는 맥스 할러웨이 VS. 조제 알도 UFC 218 (GIF) (0) | 2019.02.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