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거절 및 두 번째 도전 성공 팁(Tip) (티스토리)

◆ 블로그 개설 후, 애드센스 신청하기까지 ◆

티스토리 35개의 포스팅을 한 시점에서 3월 27일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2월 말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고 3월 말까지 35개의 포스팅을 했으니, 하루에 한 개 정도 글을 쓴 셈이네요.

글자 수는 최소 2~300자에서 최대 3~4,000자 정도였고, 평균 1,000자 정도로 썼던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었는데, 갑자기 천 단위 돌파하는 것 보고, 그날 바로 애드센스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 애드센스 첫 번째 도전기(이전 글) 》

◆ 애드센스 가입, 승인거절, 재도전, 승인완료까지 한눈에 보기(티스토리)

3월 27일에 신청했는데 4월 초까지 깜깜무소식이길래, 애드센스 사이트 '의견' 탭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문의해봤는데, 이틀쯤 지나니까 아래 보이는 것처럼 메일이 하나 와 있었습니다.

승인 거절 메일이 온 겁니다. 승인 거절 될 거면 좀 빨리 거절 메일을 보내던가. 깊은 빡침과 함께 '너 아니라도 광고 달 수 있다'며 홧김에 바로 다음 애드핏(Daum AdFit)을 신청합니다. 다행히 애드핏은 신청하고 사흘 뒤에 바로 승인돼서 광고를 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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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핏 가입, 신청, 광고 등록까지 한눈에보기(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을 받은 날, 바로 '다음 애드핏' 신청을 해뒀고, 애드센스가 거절된 것은 어떤 문제 때문인지 알아보려고 장시간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결론은, 그냥 복불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승인 팁(Tip)은, 최소한 1일 1 포스팅으로 글자 수 1,000자 이상 2,000자 미만의 분량이 좋다는 내용이었는데, 2019년 초에 티스토리로 승인된 분들 사례를 보니, 10개 미만의 짧은 포스팅으로도 승인된 사례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승인 여부는 그냥, 구글봇의 따뜻한 손길이 닿는가 닿지 않는가, '복불복'의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고요.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을 받은 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재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마냥 '복불복'에 당첨되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 같고, 다음 애드핏 광고도 붙은 만큼 블로그를 키워보자는 생각에 아래의 네 가지 방법으로 재단장을 하게 됩니다.

1. 사이트맵 교체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사이트맵'을 다시 만들어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했던 기존 사이트맵을 삭제하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맵으로 교체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면 유리할 것 같아서, 검색 엔진에 노출이 잘되도록 사이트맵을 교체한 겁니다.

◆ 관련 글 ◆

   티스토리 사이트맵 만드는 방법 (구글서치콘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제출)

2. 본문 링크 삭제

두 번째로, 본문에 있는 링크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후기 중에, 본문에 링크가 많이 달려 있으면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이 보여서, 티스토리 자체 플러그인 '이전 글 링크'도 전부 빼버렸습니다.

본문에 있는 링크가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후기들이, 전혀 검증된 내용이 아니란 걸 알지만, 밑져봐야 본전이니 그냥 그렇게 해봤습니다.

3. 최소 1,000자 이상 포스팅

1일 1 포스팅을 원칙으로, 최소 1,000자 분량의 포스팅을 했고, 많을 때는 4,000자 이상의 포스팅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포스팅한 것은 아니고, 이틀에 한 번이나 하루에 두 번 포스팅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4.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활용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면, 다음에서는 즉시 검색이 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검색 노출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게는 하루 이상 가기도 하는 등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시의성(時宜性)'에 민감한 포스팅일 경우, 빠르게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만큼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고자, 저는 필요에 따라 포스팅을 한 후, '구글 서치 콘솔'이나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수동으로 '색인 생성 요청'을 하거나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 노출이 되기까지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고, 따라서 블로그 방문자 수나 트래픽 발생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을 받은 뒤에 위의 조처를 했고, 그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위의 네 가지 방법들이 애드센스 승인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위의 방법대로 하고 나서 약 일주일 뒤에 승인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핏' 두 곳에서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티스토리에 등록하는 방법도 애드핏과 비슷하니 애드핏 광고를 등록해보신 분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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