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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 치료 성공(태국). 에이즈(HIV)+독감 치료제 혼합물 주사

current affairs/사회

by Mr. Kim_ 2020. 2. 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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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치료 성공. 에이즈(HIV)+독감 치료제 혼합물 주사

지난 2월 2일, 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상이 호전되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71세 중국인 여성으로,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열흘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태국 의료진은 이 환자에 대해 에이즈 치료제(리토나비르, 로피나비르)와 독감 치료제(오셀타미비어) 혼합 주사를 투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이 혼합 주사를 투여한 지 약 48시간 만에 증상이 호전됐고,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우리나라도 어제(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번째 확진자가 완치 후 퇴원했다. 55세 한국 남성인 2번째 확진자는 입원 치료 13일째이자, 국내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17일째 되는 날에 완치되어 퇴원했다.

그리고 오늘(6일)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번째 확진자였던 35세 중국인 여성이 퇴원했다. 1번 확진자였던 이 여성은 지난 1월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환자는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2월 초에 실시한 2번의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으며 퇴원에 이르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완치 소식과 치료제에 관한 정보가 우리나라보다 태국에서 먼저 전해져옴으로써, 태국 의료진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에, 태국 의료진이 치료제로 밝힌 에이즈 치료제와 독감 치료제의 혼합 주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어느 정도의 신빙성을 갖추는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림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에 의하면, 최근 태국 의료진이 밝힌 해당 치료방법은 이전부터 시도됐던 방법이라고 한다.

Q. 태국 의료진이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에이즈(HIV) 치료제+ 독감 치료제 혼합 주사. 믿을 만한 소식인가?


믿을 만한 소식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때 이미 똑같은 치료를 중증환자에 사용한 적이 있고,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다. 다만, 그 당시는 효과 정도를 따질 수는 없었다. 그 당시 환자들한테 투여할 때, 누구는 투여하고 누구는 투여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는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치료방법의 효과 정도를 정확히 따질 수는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Q. 이전부터 활용했던 치료법이란 말인가?


그렇다. 사스 때부터 시도됐었던 방법이다. 메르스 때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했고, 그 당시 감염학계에서 치료 가이드라인도 만들었다. 그 내용 안에 사용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어 있었다. 다른 국가들도 사실 우리나라의 경험이나, 사스 때 경험 때문에 지금 (해당 치료법을 쓰고 있다).

Q. 그럼, 우리의 치료 방법이 태국에 전파된 것인가?


그렇다. 한국에서 만든 가이드라인에 대한 인용지수가 엄청 높아 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Q. 이번 신종 코로나도 해당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나?


그렇다. 어쨌든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니까, 이미 투약하고 있는 환자들도 있다.

 

 

 


국립암센터 대학원 기모란 교수도 '에이즈 항바이러스제' 혼용 처방에 대해 언급했다.

독감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또는 '타미플루'로 많이 알려진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HIV(에이즈) 치료제 또한 항바이러스제이다. 태국에서는 이 두 가지 약을 조합해서 썼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HIV 치료제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이미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을 'Case Report(사례 보고)'라고 하는데, 임상시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써봤더니 효과가 있더라.' 정도로 보고한 것이다. 이런 보고가 많이 쌓이면 다음에 임상시험까지 하게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정말 효과가 있는지 검증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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