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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자유한국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국회 정상화)

current affairs/정치

by Mr. Kim_ 2019. 7. 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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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자유한국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


현재, 우리 국회는 8명의 무소속 의원과 7개 정당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7개의 정당 중에서, 광화문 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해 서울시와 대치 중인 대한애국당(2석)과 한 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민중당 그리고 일하지 않고 드러눕고 있는 자유한국당(111석)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정상적인 국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111석을 보유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마치 침대 축구를 하듯 드러누워 국회 기능을 마비시킴으로써, 국회는 90여 일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야 4당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해도 듣지 않고 있다. 심지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포함된 여야 3당 원내대표의 '국회 정상화' 합의문도 두 시간 만에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추인이 거부되며 전면 무효화 됐다.


후안무치 자유한국당 1

후안무치 자유한국당 2

후안무치 자유한국당 3


국회에서 각 정당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야 하고, 또 그것이 정상적인 모습이다. 다만,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더 타당한 논거를 제시하는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


논리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기준으로 상대와 경쟁해 우월함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고, 또 그런 모습이 평가되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침대 축구처럼 마냥 드러눕기만 할 뿐이다. 그동안은 국회 등원 자체를 거부해왔고, 지금도 정상적인 위원회 활동을 저지하고 마비시키려고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을 비난할 수 있는 검찰 총장과 국세청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참여한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의 이런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동은, 지난달에 있었던 남·북·미 정상들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비난을 남기는 것으로 이어졌다.


북·미 정상 회담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회담에 같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후안무치 자유한국당 4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내, 우리 측 연락소인 '자유의 집'에서 대담을 했다. 북·미 정상이 대화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는 것 자체가 우리 국익을 위한 것인데, 그 자리에 같이 참석해 사진 한 장 남기는 것이 뭐가 그리 대수인가?


지금,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를 보면, 차라리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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