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좀비' 정찬성, 올 여름에 UFC 복귀할 수 있도록 안과 수술 받기로 결정.
미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다음 UFC 경기를 예약하기 위해 최소한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mma fighting'은 정찬성의 매니저인 제이슨 하우스(Jason House)와 대화를 나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찬성은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그의 시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한다. 베테랑 페더급 선수인 정찬성은, 최근 그의 나라 한국에서 열렸던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정찬성은 자신의 눈 수술에 대해 한국과 미국 의사들로부터 상반된 의견을 전해 들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있는 의사들과 함께 미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찬성의 수술 소식은 'MMAJunkie' 가 처음으로 알렸다.
정찬성이 앞으로 겪을 이러한 수술과 회복 절차는, 올여름으로 예상되는 그의 UFC 복귀 날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오랫동안 그를 잡아 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랭키 에드가와 헤나토 카네이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찬성은 현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를 요구하고 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또한, 전 챔피언이었던 맥스 할러웨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입었던 부상의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가 여전히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UFC 측은 그가 복귀할 준비가 되었을 때 그와 맞붙을 상대 선수에 대해서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정찬성은 분명히 그 기회를 얻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다시 선수생활을 재개하기 전 지금 당장은, 자신의 시력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mmafighting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사이트 Feb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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