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여론조사 |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정진석| 경기 수원 병 김영진·방문규

22대 총선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출마하는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출마하는 경기 수원시 병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박빙의 리턴 매치! 박수현 vs 정진석
▶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 맞붙는 지역입니다.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각각 3.17%P, 2.22%P의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박수현, 정진석의 세 번째 대결이 성사된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의 총선 전망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30.9%, 국민의힘 41.8%로 집계돼, 10.9%P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의 가상대결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37.8%, 국민의힘 정진석 41.3%를 기록해, 두 후보 간 3.5%P의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공주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이 앞섰고, 부여군·청양군에서는 국민의힘 정진석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41.9%, 국민의힘 정진석 44.7%로 격차는 2.8%P였습니다.

앞서, 총선 전망 조사에서는 양당이 각각 30.9%, 41.8%로 국민의힘이 10.9%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양당 후보의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3.5%P 앞서는 것으로 집계돼, 그 격차가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부터 동일한 흐름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율과 총선 전망 모두 국민의힘(새누리당·미래통합당)이 앞서는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정당 지지율을 인물 경쟁력으로 극복해 가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24일(수)부터 1월 25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05명, 총 통화시도 2,768명, 응답률 1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3선 도전' 김영진 vs '용산 투입' 방문규
▶ 경기 수원시 병

경기 수원시 병 선거구는 1992년(14대 총선 당시 수원시 권선구 을)에 신설된 이후 2012년 19대 총선까지 24년간 국민의힘 계열(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후보가 의원직을 유지했을 만큼 보수 강세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당선되고 재선에도 성공해, 이번 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산자부 장관으로 임명된 현 정부 관료 출신이며, 용산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인사입니다.

경기 수원시 병 지역의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45.8%, 국민의힘 26.6%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병 선거구의 모든 성별과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5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 연속 민주당 김영진 후보에게 패한 김용남 전 의원이 탈당한 국민의힘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수원시 병 선거구의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방문규 17.7%, 김세연 2.9%, '적합한 인물이 없다' 50.5%로 집계됐습니다.

방문규 전 장관의 출마가 이른바 '용산 투입'으로 알려진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어, 방문규 전 장관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단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의 가상대결 조사 결과입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36.1%, 국민의힘 방문규 21.4%로 나타났고, 격차는 14.7%P로 기록됐습니다.

수원시 병 선거구의 모든 권역, 모든 성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이 우세했고, 5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이 앞서거나 우세,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방문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42.8%, 국민의힘 방문규 25.1%로 집계돼, 17.7%P의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 수원시 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24일(수)부터 1월 25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04명, 총 통화시도 4,015명, 응답률 1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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