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여론조사 | 안양시 동안구 을 이재정·심재철 | 경기 의왕시·과천시 이소영·최기식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과 경기 의왕시·과천시 지역의 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국민의힘 심재철 전 의원이 출마하고,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기식 당협위원장이 맞붙게 됐습니다.

리턴 매치! 초선 이재정 vs 5선 심재철
▶ 안양시 동안구 을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이 지역에서 연속 5선을 하다 지난 총선에 이재정 의원에게 패한 국민의힘 심재철 의원의 리턴 매치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의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힘 30.5%로 집계됐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의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모든 성별과 50대 이하 응답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는 대통령 지지율도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되는 지역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잘하고 있다' 27.1%, '잘못하고 있다' 70.1%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정 의원이 단연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이재정 의원 37.7%,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4.8%,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 1.9%, 임성룡 변호사 1.5%, 송일찬 민주당 인권위 부위원장 1.2%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입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심재철 전 의원 20.6%, 김필여 당협위원장 11.2%, 윤기찬 변호사 3.6%, 이승경 전 안양시의원 3.2%로 나타났습니다.

양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정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의 가상대결 조사 결과입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44.7%, 국민의힘 심재철 24.4%로 집계됐고, 두 후보 간 격차는 20.3%P였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의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우세했고,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49.4%, 국민의힘 심재철 27.8%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21.6%P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는 국민의힘 김필여 당협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48.1%, 국민의힘 김필여 21.6%로 기록됐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7일(수)부터 1월 18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08명, 총 통화시도 3,970명, 응답률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원희룡 저격수' 이소영 vs 당협위원장 최기식
▶ 경기 의왕시·과천시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는 '양평 고속도로' 논란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저격수로 톡톡히 이름을 알린 이소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각 당에서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에게 5.43%P 차이로 석패한 신계용 후보가 물러나고, 그 자리에 최기식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아 이소영 의원과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가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어느 정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을지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50.5%, 국민의힘 25.5%로 양당 간 25.0%P라는 큰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지난 총선에서 양당 후보 간 득표율 차이(5.43%P)와 비교하면 상당히 큰 격차가 발생한 것인데, 모든 성별·진보층·중도층·6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보수층·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소영 의원이 단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이소영 42.6%, 윤재관 6.7%, 이은영 3.8%, 조성은 2.0%, 오동현 1.7%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의 가상대결 조사 결과입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52.5%, 국민의힘 최기식 21.6%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25.0%P였는데, 두 후보 간 격차는 이보다 큰 30.9%P를 기록해 인물 경쟁력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양당의 후보가 이소영, 최기식으로 확정됐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다른 예비 후보들과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와의 가상대결 조사도 실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재관 예비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윤재관 34.6%, 최기식 26.0%를 기록했고 8.6%P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은영 예비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이은영 28.1%, 최기식 25.8%로 집계됐고, 격차는 2.3%P였습니다.

각각 격차는 달랐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 모두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가장 큰 격차로 앞선 이소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7일(수)부터 1월 18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12명, 총 통화시도 4,236명, 응답률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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