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여론조사, 경기 광명 을 지역과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에 서병수 의원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원 등이 출마 선언했지만, 여론조사 당시는 장예찬 최고위원의 출마가 언론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인데, 당시 국민의힘에서 언론 노출 빈도가 매우 높은 장예찬 최고위원이 전략 공천될 것으로 예상돼 화제가 되자, 여론조사 꽃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장예찬이 부산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던 시점에 실시한 여론조사이니(장예찬 최고위원은 이후 부산 수영구에 출마 선언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4.08 ▶ 부산 북구 갑 전재수·서병수 | 서울 종로구 곽상언·최재형(2차 조사)
※ 추가된 내용 : 위에 링크된 게시물은 여론조사꽃이 가장 최근에 실시한 부산 북구 갑 선거구의 총선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아래의 본문 내용은 각 당에서 공천이 완료되기 전인 지난 1월경, 총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므로, 여론조사꽃의 최근 부산 북구 갑 전재수와 서병수 가상대결 여론조사는 위에 링크된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윤' 장예찬 vs 20년 외길 전재수
▶ 부산 북구·강서구 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부터 낙선 2번을 포함해 20년간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을 닦아온 인사입니다. 그리고 장예찬 최고위원은 대표적 '친윤'으로, 국민의힘에서 언론 노출 빈도가 매우 높은 인사입니다.
언론 노출 빈도가 높은 '친윤'이자, 민주당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상대로 강한 발언을 자주 하면서 언론 주목도까지 높은 장예찬 최고위원의 부산 북구·강서구 갑 전략 공천이 거론되자, 한때 언론의 관심을 끌게 됐습니다.
아래 여론조사 결과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와 국민의힘 장예찬이 맞붙을 것으로 거론된 시점에 이루어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현재, 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 예비 후보로는 서병수 의원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 장예찬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에 출마 선언을 한 상황입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51.6%, 국민의힘 장예찬 29.2%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 간 22.4%P 격차가 나타났는데, 5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가 우세했고,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장예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점으로,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6%의 높은 지지층 결집도를 끌어낸 동시에, 상대 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11.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는 원래 민주당 우세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1992년 14대 총선은 노태우가 대통령이자 총재였던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가 당선됐고, 이후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국민의힘 전신의 정당에서 나온 후보가 당선된 곳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부터 도전장을 던졌고, 2번의 낙선 끝에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 민심은 지난 20년 동안 전재수가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재수 의원은 이 곳에서 외길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그 결과, 전재수 의원에게 2번의 패배를 안겨준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밀려 낙선했고, 이제는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을 떠나 새로운 선거구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재선 의원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평이 '초선 시절에 비해 지역 활동을 게을리한다'는 것인데, 전재수 의원은 재선 후 지역에서의 평이 더욱 좋아진 사례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상대 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아내는 것이 그 방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영남 중진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이른바 '윤핵관' 및 대통령실과 검사 출신들이 양지인 영남권에 공천되는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구 갑)은 당 지도부에게 부산 북구·강서구 갑 출마를 요구받아, 22대 총선은 전재수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부산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4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20명, 총 통화시도 3,688명, 응답률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뚜렷한 도전자가 없는 국민의힘! 22대 총선은?
▶ 경기 광명시 을
※ 추가된 내용 : 아래의 본문 내용은 각 당에서 공천이 완료되기 전인 지난 1월경, 총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남희 변호사가 24번째 '영입 인재'로 영입되어 경선을 통과해 공천이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전동석 전 도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경기 광명 을 선거구는 지난 2012년(19대 총선) 전재희 전 의원(새누리당 시절) 이후로 이렇다 할 후보가 없는 지역입니다. 주대준, 김용태 등이 번갈아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고, 이번 22대 총선에는 전동석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 선언한 상황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이언주 전 의원과 양기대 현 의원이 연이어 당선된 바 있는데, 이렇든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경기 광명시 을 지역의 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광명 을 지역의 정당 지지율입니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52.4%, 국민의힘 23.3%의 응답률로 집계돼 양당 간 29.1%P의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진보층과 중도층 그리고 60대 이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수층과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8.9%, 국민의힘 24.8%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34.1%P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경기 광명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012년 19대 총선 이후 꾸준한 도전자도 없는 상황이라, 본선보다 민주당 경선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경기 광명시 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입니다.
'경기 광명시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 을) 37.5%,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 14.6%로 나타났습니다.
양기대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부터 이 지역에 도전해 왔고, 이후 광명 시장 재선에 성공한 경력도 있는 만큼, 비례대표로 당선된 양이원영 의원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지지율에서 정점을 찍은 상황인 반면에, 양이원영 의원은 출마 선언한 지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확장성이 남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저명한 환경운동가인 양이원영 의원이 공중전을 통한 막판 뒤집기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앞으로의 민주당 경기 광명 을 경선 과정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도 광명시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4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13명, 총 통화시도 4,504명, 응답률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 아래에 있는 공감♡ 클릭 한번 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22대 총선 여론조사 | 안양시 동안구 을 이재정·심재철 | 경기 의왕시·과천시 이소영·최기식 (51) | 2024.03.16 |
---|---|
22대 총선 여론조사 | 경기 고양시 을 한준호·장석환 | 서울 용산구 강태웅·권영세 (57) | 2024.03.15 |
22대 총선 여론조사 | 경기 수원시 정 김준혁·이수정 | 대전 유성구 을 허태정·이경·이상민 (69) | 2024.02.08 |
2월 1주차 윤석열 지지율 | 한국갤럽·여론조사 꽃·리얼미터 | 정당 지지율 | 김건희 디올 명품백 (70) | 2024.02.05 |
강유정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는 '패륜적' (76) | 2024.02.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