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22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구 2곳은, 윤석열 정부 관료들이 서로 출마하고 싶어서 몰려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와 16년 동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어 온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인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입니다.
정부·여당 출마 희망 지역 1순위!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지역은 윤석열 정부의 장관, 홍보수석, 국민의힘 대변인 등이 서로 출마하고 싶어 경쟁하는, 정부·여당 인사들의 출마 희망 지역 1순위로 꼽히는 선거구입니다.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등이 국민의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 예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각각 홍보수석과 장관 직을 던진 상태 입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0대와 21대 총선 모두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선거구이긴 하지만, 14대 총선(당시 민주자유당)부터 19대 총선(당시 새누리당)까지 연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직을 던진 정부 관료 2명과 국민의힘 대변인까지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김은혜 18.9%, 김민수 10.7%, 박민식 5.0%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김은혜 35.1%, 김민수 18.8%, 박민식 9.5% 순으로 나타났고,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은혜 22.1%, 김민수 11.6%, 박민식 5.3%로 기록됐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맞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예비 후보와 김은혜 예비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40.5%, 국민의힘 김은혜 30.2%로 집계됐으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의 모든 권역과 모든 성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에서는 김병욱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김은혜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44.5%, 국민의힘 김은혜 34.0%로 나타나, 10.5%P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3일(수)부터 12월 14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03명, 총 통화시도 5,154명, 응답률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
▶ 경기 포천시·가평군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는 2008년 18대 총선 이후로 줄곧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18대 한나라당, 19대 새누리당, 20대 새누리당, 21대 미래통합당)됐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 43.2%, '잘못하고 있다' 53.5%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긍정 평가가 높았고 부정 평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34.9%, 국민의힘 40.5%를 기록해 5.6%P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포천시에서는 접전, 가평군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더불어민주당 32.5%, 국민의힘 38.2%로 나타나, 5.7%P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보층·중도층 그리고 5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거나 우세했고, 보수층과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은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과 총선 전망에서 각각 5.6%P, 5.7%P 격차로 앞서고 있는 만큼, 최춘식 현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과 김성기 전 가평군수,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안재웅 포천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다수의 인물들이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예비 후보로 누가 가장 지지율이 높은지,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최춘식 14.0%, 김성기 7.5%, 권신일 6.0, 김용호 4.4%, 허청회 2.7%, 안재웅 2.1%로 나타났습니다.
최춘식 의원이 현재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만큼,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 적합도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유일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아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과 국민의힘 최춘식의 양자 가상대결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39.0%, 국민의힘 최춘식 29.1%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는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9.9%P 격차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포천시에서 박윤국이 우세했고, 가평군에서는 최춘식이 앞서는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또한, 박윤국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5.5%의 지지율을 얻어 높은 지지층 결집을 끌어낸 반면, 최춘식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5.1%를 얻어, 현역 지역구 의원임에도 지지층 결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6%P 밀리는 지역임에도 인물 경쟁력으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를 9.9%P 격차로 앞섰는데,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당선된다면, 무려 1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탈환하는 것이 됩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3일(수)부터 12월 14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16명, 총 통화시도 4,183명, 응답률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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