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차, 대한민국 여론 지형
▶ 정당 지지율
▶ 윤석열 국정 수행평가
여론조사꽃과 리얼미터(갤럽은 이번 주 미실시)의 9월 3주 차 정당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1. 여론조사꽃 (ARS 자동 응답, 전화 면접 각각 조사)
▶ 윤석열 지지율
9월 3주 차, 여론조사꽃이 ARS와 전화 면접 방식으로 각각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는 긍정 평가 23.1%, 부정 평가 75.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1.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서, 여론조사꽃이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27.3%, 부정 평가 71.5%로, 지난주와 대비해 긍정 평가는 0.7%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변동 없었습니다.
지난주 갤럽에서 조사한 대통령 지지율은 긍정 20%, 부정 70%를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긍정 평가는 최저치, 부정 평가는 최고치로 나타났는데, 이번 주 여론조사꽃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대통령 지지율도 23.1%로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화 면접과 ARS 두 조사 모두 전국의 모든 권역, 모든 성별,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도 큰 격차로 부정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꽃이 실시한 9월 3주 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여론조사꽃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5%,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8.9%, 개혁신당 3.2%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1.0%P로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호남에서는 지지율이 60%에 육박했고,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권, 강원·제주에서는 국민의힘을 10%P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1곳에서만 우세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1%, 국민의힘 30.2%, 조국혁신당 10.0%, 개혁신당 5.1%를 기록했습니다.
ARS 자동 응답 방식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점하며, 호남과 인천·경기, 강원·제주에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서울과 충청권에서도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화 면접 조사와 마찬가지로 대구·경북 1곳에서만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는데, 이곳마저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합한 이른바 '범민주' 진영 지지율보다는 근소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꽃의 전화 면접과 ARS 자동 응답 두 가지 조사 방식 중, 면접관과 실제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ARS 방식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전화 면접 방식에 비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9월 20일(금)부터 9월 21일(토)까지 양일간 전화 면접 조사(CATI)와 ARS 자동응답 시스템 두 가지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화 면접 방식은 표본 수 1,010명, 총 통화시도 8,570명,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ARS 방식은 표본 수 1,002명, 총 통화시도 45,314명,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2. 리얼미터 (ARS 100%)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의 9월 3주 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이번 주, 윤석열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3%(매우 잘함 13.8%, 잘하는 편 16.5%)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66.2%(매우 잘못함 56.3%, 잘못하는 편 9.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3.3%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5%P 하락했습니다.
지지율 일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조사 기간 마지막 날인 13일(금)에 25.8% 지지율로 마감하여, 추석 연휴를 지나서 20일(금)은 다시 30.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 리얼미터는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19일(목), 20일(금) 양일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9월 19일(목)부터 9월 20일(금)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01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 정당 지지율 조사
리얼미터의 9월 3주 차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이번 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2%, 국민의힘 35.2%,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39.2%)과 조국혁신당(9.1%)의 지지율을 더한 '범민주 진영'은 48.3%의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35.2%)과의 격차는 13.1%P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9월 19일(목)부터 9월 20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01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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