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주 차, 대한민국 여론 지형
1. 정당 지지율
2. 윤석열 국정 수행평가
3. 여론조사 비용 3억6천 대신 받은 공천?
4. 명태균 vs 윤석열, 누구 말이 사실인가?
5. 김건희 활동 자제 요청한 한동훈의 행보는?
6. 대통령 거부권에 맞서는 상설특검에 대한 민심은?
7. 대통령 거부권과 국회 재 표결 부결에 대한 민심은?
10월 2주 차,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과 리얼미터, NBS(갤럽은 여론조사 미실시)의 10월 2주 차 정당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또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대통령실의 진실 공방,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 제공한 지지율 여론조사 비용 3억6천만 원 대신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 김건희 활동 자제를 요청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 대통령 거부권에 맞선 상설특검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 여론조사꽃 (ARS 자동 응답, 전화 면접 각각 조사)
▶ 윤석열 지지율
여론조사꽃이 ARS와 전화 면접 방식으로 각각 실시한 10월 셋째 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이번 주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는 긍정 평가 19.2%, 부정 평가 80.0%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꽃 자체 조사 기준 최초로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 갤럽의 대통령 지지율도 20%를 기록하며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고, 비슷한 시기에 리얼미터도 25.8% 최저치로 집계된 바 있는데, 이번 주에 또 최저치와 동률인 25.8%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NBS의 이번 10월 2주 차 대통령 지지율 조사 역시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인 24%를 기록했는데, 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꽃에 이어 NBS도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다수의 조사기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가 갱신되고 있습니다.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24.2%, 부정 평가 74.7%로,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1.8%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7%P 상승했습니다.
전화 면접 조사와 ARS 자동 응답 조사 모두, 전국의 모든 권역과 모든 성별 그리고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꽃의 10월 3주 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43.5%, 국민의힘 26.9%, 조국혁신당 9.4%, 개혁신당 1.9%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6.6%P로 지난주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화 면접 조사에서 중도층의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40.2%, 국민의힘 20.6%, 조국혁신당 13.0%를 기록했고, 양 세력(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는 32.6%P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여론조사꽃이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2.9%, 국민의힘 27.6%,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4.6%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국정 감사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김건희 일가의 토지 보상 꼼수, 김건희 마포대교 시찰을 위한 교통 통제, 대통령실의 불법 증축, 대통령실 및 피감 기관장들의 태도 등의 논란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 김건희의 공천 및 국정 개입 의혹도 일파만파 하면서 두 진영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10월 11일(금)부터 10월 12일(토)까지 양일간 전화 면접 조사(CATI)와 ARS 자동응답 시스템 두 가지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화 면접 방식은 표본 수 1,003명, 총 통화시도 8,633명, 응답률은 1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ARS 방식은 표본 수 1,002명, 총 통화시도 50,356명,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2. 리얼미터 (ARS 100%)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0월 2주 차, 리얼미터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리얼미터가 10월 14일에 발표한 윤석열 국정 수행 평가 조사에서 대통령 긍정 평가는 25.8%(매우 잘함 11.8%, 잘하는 편 14.0%)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71.3%(매우 잘못함 61.2%, 잘못하는 편 10.2%)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2%P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지난 9월 4주 지지율 조사에서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인 25.8%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주에 다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며 리얼미터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와 동률인 25.8%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 일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점차 하락하면서 조사 마지막 날인 11일(금)은 24.7%까지 빠지면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초인 7일(월)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3국 순방을 떠났고, 이후 '김건희 의혹' 상설특검 국회 제출, 명태균·김대남·김건희 등의 공천 및 국정 개입 논란, 국정 감사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 조명 등이 이뤄지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6,94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9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입니다.
▶ 정당 지지율 조사
10월 2주 차,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
리얼미터가 10월 14일에 발표한 이번 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9%, 국민의힘 30.8%,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1.5%P 상승, 국민의힘은 1.9%P 하락, 조국혁신당은 0.7%P 상승, 개혁신당 1.3%P 하락, 진보당 0.6%P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43.9%)과 조국혁신당(9.3%)의 지지율을 합한 '범민주 진영'은 53.2%로 과반을 넘었고, 국민의힘(30.8%)과의 격차는 22.4%P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10월 10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0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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