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은 내년 2024년 4월 10일에 있을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구와 본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구를 꼽아, 해당 지역구민들을 상대로 매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2대 총선 여론조사 | 경기도 화성시 을 공영운·이준석·한정민
※ 추가된 내용 : 위에 링크된 게시물은 여론조사꽃이 가장 최근에 실시한 경기 화성시 을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작년 10월 각 당에서 경선이 치러지기 전, 총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므로, 여론조사꽃의 최근 경기 화성시 을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는 위에 링크된 최근 게시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 경기 화성시 을
경기 화성시 을 지역은 지지도·호감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0.4%P나 국민의힘을 앞설 만큼,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입니다.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도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힘 19.0%가 나올 정도로 확실한 민주당 강세 지역인데, 실제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국민의힘(미래통합당) 임명배 후보를 29.9%P 차이로 앞서고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석범, 오상호, 조대현, 김하중 등의 도전자들이 이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는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이하, 특보)과 이원욱 현 의원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이원욱 현 의원이 14.7%, 진석범 특보가 20.7%로 진석범 특보가 6%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진석범 38.7%, 이원욱 13.4%를 기록해, 두 후보 간 25.3%P라는 더 큰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진석범 0.0%, 이원욱 21.1%로 집계됐고, 무당층에서는 진석범 0.0%, 이원욱 10.7%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적극 투표층에서는 진석범 24.9%, 이원욱 15.7%를 기록해, 진석범 특보는 민주당 지지층과 적극 투표층에서 우세하거나 앞서는 반면, 이원욱 의원은 현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진석범 특보가 오상호, 조대현, 김하중 등 민주당 내의 다른 예비 후보들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인데, 진석범 특보는 중앙 무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화성시장 선거에도 출마하는 등 지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결과, 다른 예비 후보들에 비해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진석범 특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이라는 프리미엄도 일부 적용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내부 경선 시, '이재명 당대표 특보'라는 직함을 쓸 수 있는지의 여부도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화성시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임명배 전 당협위원장이 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진석범 예비 후보와 국민의힘 임명배 예비 후보를 각각 가상 대결 붙여 여론조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과 국민의힘 임명배의 가상 대결 결과는 이원욱 34.0%, 임명배 18.3%로 집계됐습니다.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6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임명배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원욱이 37.7%, 임명배가 20.6%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석범과 국민의힘 임명배의 가상 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고 묻자, 37.3%가 더불어민주당 진석범, 18.2%가 국민의힘 임명배를 선택해 19.1%P 격차가 났습니다. 이 격차는 앞서 조사한 이원욱과 임명배의 가상 대결 격차인 15.7%P 보다 3.4%P 높은 수치로, 누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경기도 화성시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 18일(수)부터 10월 19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11명, 총 통화시도 4,843명, 응답률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여론조사 기관 4개 사(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합동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NBS는 10월 11일 강서구 보궐선거 당일까지 정당 지지도를 조사함. NBS는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힘 31%(서울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힘 31%)로 발표해, 실제 선거 결과(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17.15%P 차이로 앞섬)와 크게 상반됨.
한국갤럽이 강서구 보궐선거 직전에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3%로 동률을 기록함. 그러나 서울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26%로 조사돼, 국민의힘이 1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실제 선거 결과와 비교하면 NBS보다 더 크게 상반됨.
여론조사 꽃은 더 구체적으로 각 당의 후보를 제시하고 강서구 보궐 선거 결과 예측 조사를 했는데, 여론조사 기관 중 가장 높은 정확도로 실제 선거 결과에 근접하는 결과를 제시함(여론조사 꽃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6.0%P 앞서는 결과 발표. 실제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15%P 격차로 당선됨).
본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 서울 서초구 을
미리 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 서초구 을 지역입니다. 서초구 을 지역은 현시점 기준, 서울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르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도 40%를 웃돌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입니다.
'서울 서초구 을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도 더불어민주당 28.2%, 국민의힘 43.4%를 기록해, 두 정당 간 격차가 15.2%P가 나올 정도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가 이 정도 차이가 나는데 '본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힌 이유는, 인물 대결로 붙여지면 그 격차가 현격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서초구 을 지역 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박성중 현 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 홍익표 32.4%, 박성중 40.8%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8.4%P로 나타났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보다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돼, 서초구 을 지역에서 인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보수 신당의 출현도 서울 서초구 을 지역의 총선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이 신당 창당을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만약, 보수 신당이 창당되면 신당 후보의 출마 지역으로 서초구을 선거구가 높은 순위로 꼽힐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곳은 강서구, 송파구, 서초구 등이 대표적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창당하는 신당은 전국 곳곳에 후보를 낼 형편이 아니므로, 소수의 유리한 지역에 전략 공천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보수 신당이 서울 지역에서 후보를 낼 만한 대표적인 곳이 서초구를 포함한 강남 3구이므로, 이 지역에 보수 신당 후보까지 득표 경쟁에 돌입하면 개표 끝까지 당선을 예측할 수 없는 더욱 치열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 18일(수)부터 10월 19일(목)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 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수는 508명, 총 통화시도 4,458명, 응답률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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