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주차 윤석열 체포 영장 발부 이후 정당 지지율 | 여론조사 꽃·리얼미터

 

2025년 1월 1주 차,  정치 여론

▶ 정당 지지율
▶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 윤석열과 군 통수권
▶ 윤석열 비상계엄 재선포 가능성
▶ 경기 침체, 정국 혼란 원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윤석열은 관저에 몸을 숨긴 채,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경찰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란 상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과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윤석열의 비상계엄 재선포 가능성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실시되지 않습니다.

 

 

 

1. 여론조사꽃 (조사 방식 : 전화 면접 조사)

 

▶ 정당 지지율

2025년 1월 3일(금)에서 1월 4일(토) 양일간 실시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7.1%, 국민의힘 26.8%, 조국혁신당 6.1%, 개혁신당 2.9%로 나타났습니다.

 

7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앞섰고, 70세 이상 연령층은 더불어민주당 31.1%, 국민의힘 53.5%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52.5%, 국민의힘 20.0%, 조국혁신당 5.9%로 나타나, 전체 지지율 격차보다 더 큰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51.7%, 국민의힘 24.3%를 기록했고, 인천·경기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49.3%, 국민의힘 23.1%, 대전·충청·세종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45.9%, 국민의힘 29.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5년 1월 3일(금)부터 1월 4일(토)까지 양일간 전화 면접 조사(CATI)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 수 1,015명, 총 통화시도 7,223명, 응답률 1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2. 리얼미터 (조사 방식 : ARS 자동 응답)

 

▶ 정당 지지율 조사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는 경찰과 경호처를 동원해 맞서고 있는 윤석열의 대치 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리얼미터가 지난 1월 2일(목)과 3일(금)에 실시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리얼미터가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5.2%, 국민의힘 34.4%,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1%, 진보당 1.1%로 나타났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내란 행위가 명백하게 드러나 있고,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도 개시됨에 따라, 정치권은 조기 대선 지형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속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또한, 리얼미터는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58.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34.8%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 역시, 지난주 대비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으로 응답한 비율은 소폭 상승하고,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소폭 하락했는데, 조기 대선 정국을 앞두고 윤석열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1월 2일(목)부터 1월 3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57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3. 여론조사꽃 (조사 방식 : 전화 면접 조사)

 

▶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다음 인물 중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이재명 42.8%, 홍준표 8.2%, 오세훈' 5.8%, 한동훈 5.4%, 김동연 3.0%, 안철수 2.3%, 이준석 2.1%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모든 권역과 모든 연령층, 남·여 모두에서 '이재명'이 우세했고, '이재명'과 '홍준표'의 격차는 34.6%P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6.8%, 홍준표 6.3%로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각각 20.2%, 34.5%로 나타나, 13.0%, 14.1%를 기록한 '홍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윤석열과 군 통수권

'윤석열에게 군 통수권을 돌려줘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군 통수권을 돌려줘선 안 된다' 73.2%, '군 통수권을 돌려줘도 된다' 24.4%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에게 '군 통수권을 돌려줘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고, 모든 권역과 모든 연령대, 남·여 모두에서 '군 통수권을 돌려줘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습니다.

 

 

 

▶ 윤석열의 비상계엄 재선포 가능성

'탄핵 심판이 기각되어 윤석열이 대통령에 복귀한다면, 비상계엄을 또다시 선포할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비상계엄을 재선포할 가능성이 있다' 65.7%, '비상계엄을 재선포할 가능성이 없다' 32.2%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탄핵 기각 시 '비상계엄을 다시 계획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고,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과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 남·여 모두, 진보층, 중도층에서는 '비상계엄을 다시 계획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습니다.

▶ 경기 침체, 정국 혼란의 원인은?

'현재의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의 원인이 다음 중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내란 상황의 지속' 63.7%, '야당의 탄핵 시도' 31.6%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은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의 원인이 '내란 상황의 지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의 원인은 '내란 상황의 지속'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70세 이상 응답층,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야당의 탄핵 시도'가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의 원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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